• 이상엽 특훈교수, 최유진 연구교수, Nature Reviews Chemistry 표지 논문 게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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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2020-12-07 11:44:42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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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련 연구성과 소식이 12월 4일 아시아경제, 뉴스1, 이데일리, 헤럴드경제, 중도일보, 파이낸셜뉴스, 뉴스투데이, 충청일보, 메디컬투데이, 매일경제TV, 부산일보 등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소개되었습니다.
▶관련 보도 링크:
http://news.heraldcorp.com/view.php?ud=20201204000223
 
  
<왼쪽부터 이상엽 특훈교수, 최유진 연구교수>

우리학과 이상엽 특훈교수와 최유진 연구교수가 참여한 “생물학적 무기 나노재료의 합성 및 응용” 논문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제학술지 `네이처 리뷰 케미스트리(Nature Reviews Chemistry)'에 12월호 표지논문 및 Hero 논문으로 게재됐다. (논문명: Biosynthesis of inorganic nanomaterials using microbial cells and bacteriophages)

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은 생물학적으로 합성된 무기 나노재료의 종류와 응용을 총망라해 최신의 연구내용과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전략을 정리하였다.

기존의 무기 나노재료(inorganic nanomaterial)는 물리·화학적 합성법들에 따라 얻어지며, 고온·고압의 조건에서 반응이 이뤄지고, 유독한 유기용매 및 고액의 촉매가 필요해 환경오염의 문제를 일으키는 단점이 있다. 연구팀은 미생물과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해 55개 주기율표 원소 기반 단일 또는 두 가지 원소 조합으로 146개의 무기 나노재료가 생물학적으로 합성 가능함을 정리하였다.

또한, 연구팀은 결정질 무기 나노재료를 생물학적으로 합성하기 위해 물질의 열역학적 안정성을 나타내주는 푸베이 다이어그램 분석을 활용한 전략도 제안했다. 또한, 생물학적 나노재료의 합성 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을 정리한 10단계의 흐름도를 제시했다.

현재 생물학적으로 합성된 무기 나노재료들은 촉매, 에너지 수확 및 저장, 전자기기, 항균물질, 의생명 분야의 응용에 적용됐다. 이상엽 특훈교수는 "생물학적 나노재료들이 추후 바이오 의료 분야의 재료, 바이오 전자기기, 친환경 화학물질 생산 등에 새롭게 적용될 수 있을 것ˮ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.

한편, 이번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기후변화대응사업의 바이오리파이너리를 위한 시스템대사공학 연구과제 지원으로 수행됐다.


 <그림 1. 51가지 주기율표 원소의 단일 및 두 가지 조합을 기반으로 미생물과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하여 생물학적으로 합성된 무기 나노 재료의 종류를 나타낸 지도>


<그림 2. Nature Reviews Chemistry 12월호 표지논문>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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